충동으로 뭔가 하고 싶어 하는 맘이 주이상스다. 만족, 쾌락을 추구하는 맘을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해본다
정신분석 치료는 만족, 쾌락을 추구하는 이드가 있던 곳에 자아가 있게 하라고 한다. 표출하되 현실 원칙에 입각해서 소화해 낼 수 있게 만들어 내는 과정이다. 여기서 자아는 현실원칙에 맞게 살아가는 자아다.
자녀를 양육하면서 공부를 너무 강요하고 자녀의 만족, 쾌락을 추구하는 맘을 너무 제어하면 자녀는 정신적으로 병리적인 모습으로 성장하게 된다. 그 맘에는 분노가 쌓여 힘들어하게 된다.
현실원칙을 지키면서도 자녀의 주이상스를 어느 정도 만족시켜야 한다. 사회의 규범을 지키면서 도덕성을 지키면서 건강을 지키는 법안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안나오라는 사람은 프로이드에 의해 정신치료를 받은 환자로 히스테리로 힘들어했던 환자다. 반신 마비, 물공포, 기억상실증, 환각 이런 증상으로 힘들어했으나 맘속에 억눌렀던 욕구나 생각을 언어로 표현함으로써 증상이 사라졌다.
너무나도 욕구를 표현하지 못하고 살면 신체에 병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고통을 받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어느 정도 욕구, 쾌락, 만족을 추구하는 맘을 사회규범에 위배되지 않게 또한 도덕성을 지키는 법안에서 표현할 줄도 알아야겠다. 아무에게나 표현해서도 안되고 받아줄 수 있는 사람에게 표현해야겠다. 나는 시를 통해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자신 안에 있는 맘의 정서를 표현할 수 있는 시낭송을 해봄으로써 맘이 많이 정화됨을 느낀다. 글 쓰는 것도 맘을 표현하니 정신건강에도 좋다고 생각한다.
남성들은 주로 강박증이 많고 여성들은 히스테리가 많다고 한다. 표현해 내지 못해 고통받는 이가 적지 않다. 억압한 것은 신체로 되돌아온다고 한다. 나는 어느 단체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리더와 너무나도 대화를 해보고 싶다는 강력한 맘이 들었다. 그러나 그 단체에서는 그런 것이 쉽게 허용이 안되었다. 맘이 답답했고 뭔가에 갇혀있는 듯한 느낌이 맘속에 들어 너무나도 힘들었다. 참을 수밖에 없었다. '아! 고통스럽다.'라는 맘이 나의 맘을 지배했었다. 다행히도 다른 단체에서 전에 이야기하고 싶어 했던 사람과 같은 직위에 있었고 같은 일을 해서 은퇴한 사람과 만나서 궁금한 것도 묻고 대화하면서 나의 맘은 답답한 맘이 해소되었다. 맘이 시원해진 느낌이다. 대화가 많이도 만족스러웠다.
A라는 주이상스가 안된다면 B라는 주이상스로 대체해서 맘을 만족하면 맘이 해결됨을 느꼈다. 맘에 만족을 누리기 원하는 게 안되면 다른 것으로 대체해서 해결해도 좋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유튜브 강의 ,온라인강의시청후기[성장,성공추구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의 자존감 높이는법 (14) | 2021.04.27 |
---|---|
시치료, 문학치료, 문학심리상담사, 마음치료에 관한 이야기 (10) | 2021.04.24 |
변화하는 직업세계와 진로,적성,잘하는일과 좋아하는일 (10) | 2021.04.23 |
글쓰기 수업과 작가되는길 도서관 최윤아작가 강의후기 (14) | 2021.04.13 |
맘속에 알수 없는 고통에 시달리시나요? (1) | 2019.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