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상처 받았던 경험은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같은 상황에 직면했을 때 또 그런 일을 당하지 않을까 두려워하지요.
피해의식에 사로 잡혀 너무나도 과민 반응하고 두려워 떠는 사람아! 얼마나 힘드신가요?
나도 그런 일이 있었답니다. 지도자급에 있는 사람의 말을 믿고 행해서 어려움을 크게 당한 적이 있고 또 다른 단체에서 지도자의 말을 믿고 행했지만 결국에는 나중에 그 지도자는 거짓말을 했다는 걸 알았어요. 이런 일을 겪다 보니 사람을 너무 믿지 말아야겠다는 맘이 들더라고요. 너무나도 사람을 100% 믿는 것을 고쳐야 지혜로운 길이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속에 품은 맘과 정반대로 표현하는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의 모습은 너무나도 그 심리를 파악하기 힘들다는 걸 느낍니다.
그 사람이 지도자에 위치에 있고 나는 그 밑에 순종해야 할 위치에 있을 때 어떤 것을 하라고 해서 그대로 행해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지도자가 거짓말로 그렇게 말했다는 걸 나중에 시간이 많이 흐른 후에 알았을 때 참 난감하더군요.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 "이렇게 해' 해서 순종했는데 나중에 그게 해본 소리 그러니까 지도자의 맘에서는 진심으로 그렇게 행동하길 원치 않는다는 걸 알았고 나는 그로 인해 너무나도 손해를 당했을 때 심적으로 힘들었어요.
농담인지 파악하는 능력, 거짓말을 거짓말로 파악하는 능력을 갖고 싶습니다. 이 부분의 감각이 더 성장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사람을 다 믿어도 안되고 다 의심해서도 안됩니다. 사람을 믿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상황에 따라 어떤 때는 믿어야 되고 상황에 따라 어떤 때는 믿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인간관계하다 보면 사람을 믿어 주는 신용을 나는 주게 되더라고요. 거짓말할 수도 있고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거짓말은 안 했으면 좋겠어요. 거짓말을 했을지라도 용서하고 받아들여야겠지요. 용서의 미덕을 가져야 하겠지요. 사람은 다 연약한 존재니까요.
"거짓말을 해서 나에게 피해를 준사람을 용서하고 받아들일수 있는 힘을 주소서."
자녀를 키우다 보면 금방 드러날 거짓말을 하더라고요. 거짓말하지 마라고 말하고 용서하고 넘어간답니다.
김영국 강의에서 "나는 더 이상 피해자가 아니다." , " 두 번 다시 당하지 않겠다."그런 일이 있을 때에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 않고 싫다고 표현하고 그렇게 행동하지 말라고 말하고 할 말 하겠다 라는 맘 가지라고 하더군요. 자신을 지키는 말을 하는 용기를 가지라 합니다. 자신의 모습을 멋진 모습으로 만들자고 조언하더군요. 좀 더 많이 알게 되면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할지 대처능력이 이전의 모습보다 나을 겁니다.
나도 예전에 상처 주었던 같은 직위에 있는 A라는 사람을 가까이하는 걸 두려워했습니다. 그 사람은 앞에서 강연을 하고 사람들이 주위에 있고 거리가 어느 정도 떨어져서 그 강연을 들으면 맘이 너무 편한데 가까이해서 직면하고 대화를 나누려 하면 맘이 긴장 상태가 되었습니다. 저는 속으로 A라는 사람을 인간적으로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보았습니다. 사실 피해의식을 극복하는 맘은 힘들다는 걸 정말 체감했습니다. 그 사람과 같은 직위의 은퇴하신 B라는 사람과 다른 단체에서 만나 이야기하게 되었습니다. 은퇴하신 분은 친절했고 내가 묻는 말에 친절하게 설명하고 원탁에서 이야기를 많이 하다 보니 전에 상처 주었던 직위에 있던 사람에 대한 상처가 좀 많이 치유되었습니다. 은퇴하신 분과 대화하면서 그 직위에 있는 사람을 어떻게 대할지 아는 지혜를 얻었습니다. 지금은 A라는 사람을 대하는 것이 맘에서 전보다 훨씬 편안하게 여겨졌어요.
또 피해당할까 두려워하는 그 맘을 충분히 이해할 것 같아요. 우리 힘내서 이 피해 의식에서 벗어나 봅시다.
제 스스로 체면을 걸어봅니다. 지도자에 있는 그 사람이 나에게 무엇을 하라고 요구할 때에 무조건 따를 것이 아니라 힘들다고 생각하고 어긋난 걸 명령하고 나에게 어려움이 올 것 같은 걸 명령하면 나는 이제 거절할 거라고 맘속으로 자신에게 말하고 '그 사람과 잘 지낼 수 있어. 심리에서 편하게 대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될 수 있어.' 하고 말해 봅니다.
피해의식에 힘들어하는 자여! 꼭 그 심리 상태를 극복할 겁니다.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응원합니다. 해야 할 말을 못 했다고 생각되면 집에서 혼자 소리 내서 그 상황을 떠올리면서 말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음에 그 상황에 바로 말이 나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마지막으로 부탁은 절대로 약점을 말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고 싶네요. 심리적 약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비밀은 지킬 수 있어야 한다는 맘이 듭니다. 비밀 지킬 수 있는 강한 맘이 되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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