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고객과 평일에 통화를 하고서 자신은 일하기에 통화할 시간이 없다고 해서 "토요일은 쉬세요"하고 물으니 쉰다고 해서 여러번 전화를 했는데 통화가 안되는 거였다. 다시 전화를 시도 하니 통화가 되는 거였다.
어렵게 통화가 되어 너무나도 반가워서 반갑게 전화에 대고 말했다. 나는 우선 이런 상품이 있어요 소개하고서 건강 탐색을 하게 되었다. 건강 검진 해서 대장에서 용종을 떼었고 뗀지 2개월도 안됬다고 했다. 그리고 하는 말이 보험료가 남편과 자신것 포함해서 50만원 정도 나간다고 하면서 보험료가 너무나도 올라서 자신의 남편과 언쟁이 있었다고 했다.
남편은 너무나도 화가 나있다고 하면서 내가 전에 전화 걸고 난후에 지금 나와 통화하고 있는 고객에게 "어디서 온 전화냐"하고 물어보니 보험 회사에서 전화왔다고 대답하니 너무나도 남편이 싫어하는 내색을 했다고 한다.
보험료가 너무나고 많이 나간다고 고객의 남편이 화내면서 말하니 그럼 해지 하겠다고 나와 통화한 고객이 말하니 지금까지 낸것이 아까워서 어떻게 해지 하냐고 했다고 한다. 보험료를 내자니 너무나도 힘들고 해지 하자니 너무나도 아까워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상황이었다.
나는 우선 고객에게 그 보험사에 전화를 해서 "보험료를 낮추고 싶다고 말하세요" 라고 이야기 해주었다.
사람들은 몇년 전에 가입한 보험으로 종합보험으로 특약으로 실비보험이 들어가 있는 형태로 보험을 가입한 경우가 많다. 나와 통화한 고객도 3년마다 오르는 보험이었다. 실비보험은 너무나도 좋긴 하지만 나이가 60대 70대 넘어가고 병원 치료력이 있으면 상당한 금액으로 오른다. 내가 아는 코칭님의 부모님은 25만원의 실비를 부담하시는데 자녀 4명이 돌아가면서 달마다 보험료를 내는데 너무나도 힘들다고 했다.
코칭님은 실비를 최대한 끌고 가다가 나이가 들고 너무나도 보험료가 오르면 해지 할것이다 라고 말했다.
그 코칭님은 보험 전문가다. 나도 아들 보험료가 3년마다 오르고 보험료가 올라가는 것을 감당하기 힘들어서 지금 우선 자동이체 정지를 하고 담당 설계사와 통화하고 가게에 와서 보험료 조정을 해주기로 했는데 지금 며칠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고 오지 않고 있다. 내가 보험을 공부하기 오래전에 아이들 아빠가 보험 가입을 해둔 상태였고 나는 증권을 보험을 공부한 지금에서야 보고 나서 아들 보험이 3년마다 오르고 100세까지 계속 내야 보험보장을 받아보게 설계된 것을 알았다.
좀더 빨리 보험에 대해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런 마음이 든다. 보험자동이체 중지 해놔서 2달안에 조정이 들어가야 한다. 2달간 보험료를 내지 않으면 실효 상태가 되기에 그렇다.
보험료를 낮추고 싶다면 진단금을 줄이고 필요없는 특약을 해지 하면 그 보험을 어느정도 유지하면서 갈수가 있다.
보험보장도 좋지만 보험료를 낼 수가 있어야 가능한 것이다.
보험을 미리 알았다면 아들 보험을 20년납이나 15년납으로 하고 만기를 90세나 100세로 했을 것이다.
실비는 갱신형이니 어쩔수가 없다. 지금은 실비가 1년 갱신형 밖에 없다.
보험 설계사에게만 내 보험을 맡겨선 안된다는 걸 알았고 알아야 좀더 나에게 맞고 더 현명하게 보험 설계를 할 수가 있다.
월마다 통장에서 돈이 자동이체로 빠져 나가니 꼼꼼하게 살펴야 할것이다.
이 보험일을 하면서 내 인생에서 많이 플러스가 된 부분이 많았다. 보험 가입할 때도 보험에 법을 지켜가면서 가입해야 보험금을 나중에 잘 받을 수가 있다는 걸 알았다.
전에 나에게 보험을 가입 시켰던 대면 설계사는 보험 내용을 프린트해 주면서 읽고 싸인 하라 하면서 설명도 없었고 건강 고지의 중요성도 설명하지 않았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니 그렇게 보험을 가입해서 내가 보험을 유지 했다면 나는 어떤 일이 발생했을때에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되었을 것이다.
제대로 알고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함을 새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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