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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양육일지,배우자 고민,자녀양육 도움서적리뷰

스마트폰 중독에 빠진 자녀를 보는 엄마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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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중학생을 양육하면서 답답한 마음을 글로 표현하고자 한다

중학생 자녀는 스마트폰이 생기기 전까지 소설책을 읽고 소설 쓰는 것에 몰두했으나 자전거 사고가 난 이후로 통화가 안 되는 어려움 때문에 폴더형은 절대로 사용 안 하겠다고 하고 반 친구들이 다 스마트폰 가지고 다녀서 스마트폰으로 해줬다. 중학생 자녀는 요즘 4명이 하는 카톡을 너무 많이 하고 또한 게임과 동영상 검색에 몰두하고 있다.

너무나도 스마트폰 하는 자녀의 모습을 볼때에 가슴이 답답하다.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고영성 작가와 신박사가 생각이 나서 그들이 책을 읽고 변화된 모습처럼 나의 중학생 자녀도 책으로 변화되길 기대하면서 계층이동의 사다리라는 책을 읽으라고 하면서 가방에 넣으라고 했다. 학교에 가면 가자 마자 스마트폰을 선생님께 반납하고 수업 끝나면 되돌려 받는 시스템에 있어서 그나마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중학생이 책을 읽기 때문이다. 읽고 있는 책이 있다고 가방이 무겁다고 투덜 됐으나 가지고 가라고 떠밀었다. 하루에 5장만 읽고 마음에 떠오르는 단어 한마디라도 해달라고 부탁했다.

좋은 결과가 앞으로 나와야 할텐데......

전에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학부모 교육에 간 적이 있다. 너무나도 게임하는 자녀 때문에 힘들어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았다. 강의하신 분에게 상담 요청을 하는 모습을 보았다. 핸드폰에 열중하는 자녀로 요즘 나는 너무나도 힘들다.

공부하는 용도로 사용하면 유용한데 그렇게는 사용을 안 한다. 핸드폰이 너무나도 재미있는 게 많으니 다른 것에 집중을 못하는 자녀를 볼 때마다 맘이 힘들다. 억지로 빼앗지 않는 한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놀이터에 데리고도 가본다. 자녀들이 좀 더 다른 것에 기쁨을 느꼈으면 한다. 반 아이들이 다 핸드폰을 스마트폰 사용하는데 나의 자녀만 핸드폰 없이 학교 다니게 하는 것도 쉽지 않더라.

요즘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많이 하는 시대다. 저녁에 2시간은 스마트폰을 못하게 하고 학습을 시킨다. 더 좋은 의견이 있다면 누가 댓글을 달아 줬으면 한다.

 다음 세대 스마트폰 중독을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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