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블로그 글쓰기에 신경을 많이 쓰다 보니 내가 안경을 잃어버린 사실을 늦게 알게 됐다. 지갑도 보이지 않고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안경을 썼던 시간, 장소, 그다음은 어디를 방문했지? 블로그에 글쓰기는 뒷전이다. 안경을 집 어딘가 있는가 하여 찾았으나 없다. '아! 잃어버렸구나.' 지갑은 다행히 찾았다. 가방에 있었는데 잃어버린 걸로 착각했다.
영어 수업했던 장소인 도서관에 가서 책상과 서랍을 확인 했고 청소하신 분에게 물었더니 못 봤다 한다.
난 그날 어린이 도서관에 들르지 않고 바로 집에 온걸로 기억 하지만 예전에 기억이 맞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혹시나 해서 어린이 도서관에 가서 " 여기 혹시 안경 없나요?"
물었더니 안경을 보이면서 "이것" 하시는 거다. 너무나도 기쁘고 행복했다. 너무나도 맘이 가볍고 기쁨의 에너지가 넘친다. 집에 오면서 생각하기를 어떻게 그 곳에 있지 내 기억으로는 분명히 그 곳에 들르지 않았는데 내가 치매인가?
내 기억에 문제가 있나 자꾸 생각하게 됐다. 밤쯤에 강사님에게서 카톡이 왔다 혹시 안경 잃어버리지 않았냐고?
안경을 어린이 도서관에서 찾아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니까 강사님으로터 그때 내 옆에 앉았던 새로온 사람이 어린이 도서관에 갔다 놨다는 걸 알았다. 난 여기서 내게 정말 소중한 것을 소홀히 하고 살고 있지 않나? 생각하게 됐다.
건강이 너무나도 소중함을 새삼 느꼈다. 건강을 잃으면 아름다운 곳으로 여행 갈 수 없고 사람도 만날 수 없고 일도 할 수 없다. 건강을 소중히 여기며 몸의 건강을 지키며 살았으면 한다. 몸이 건강해질 수 있는 음식 먹고 해로운 것은 조금만 먹고 맘 관리도 잘해야 한다. 스트레스, 맘의 고통은 건강을 해친다. 맘을 늘 좋은 에너지가 머물도록 관리하며 살아야겠다.
자녀도 너무나도 소중하며 배우자도 너무나도 소중하다. '좀 더 귀히 여기고 사랑해 줘야지.' 그런 맘이 든다.
지도자도 너무나도 중요하다 지도자를 위해 늘 기도해야겠다. 나의 블로그에 들어와 글을 읽어주는 분들도 내게는
소중하게 여겨진다. 좀 더 좋은 에너지를 주어서 그 맘이 좋아지면 좋겠다.
마음과 생각을 지키려고 힘쓰고 있다. 좋은 마음을 가져야 좋은 글이 나오리라 믿고서 마음에 부정적인 맘이 자리잡지 않게 지켜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어제 잠깐 블로그를 검색하게 하면서 {블러그 하기 힘들다} 글을 누가 올렸기에 왜 그러한 맘을 가졌는지 궁금해 글을 보게 됐다. 그 사람의 심리는 같은 일상에 글쓰기가 힘들었던으로 보인다.
그래서 생각하게 됐다. 글을 날마다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이 부분을 깊이 생각한 결과는 늘 생각을 열고 글 소재를 찾고 강의 있으면 들으러
가고 책도 읽고 유튜브에 좋은 강의도 찾아 듣고 새로운 모임에도 가고 사람도 만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는 블로그 시작하는 시작 단계이다. 내가 모르는 또 다른 힘든 부분이 있는지도 모른다. 더 많이 블로그를 관리하고 운영하신 분에 블로그를 찾아가서 배워야겠다. 성공하려면 고수를 만나라는 문구가 생각이 난다.
배움은 나의 기쁨! 여행하는 듯한 기쁨을 준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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