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된다. 방문자 수가 얼마 되지 않는다. 이럴 때는 힘이 좀 빠진다.
그러나 내가 이 블로그를 하면서 다른 사람의 블로그를 검색하게 되었고 배우게 되어 감사하다.
여행을 한 달 잡아 간 사람 대단해 보인다. 경비는 얼마나 드는 걸까? 언어의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는지 궁금하다. 내가 여행을 가지 않으니 그 사람의 블로그를 보며 대리 만족하고 있다. 혼자서 여행하는 용기, 담력을 나는 갖지 못했다.
혼자서 낯선 나라에 여행이라 참 대단하게 보인다.
김민식 피디의 글을 보며 힘들 때 나를 위로하는 책으로 빈센트 반 고흐의 갤러리 북을 소개하는 글을 읽으면서 왜 이 사람은 고흐를 롤모델로 삼았을까? 마지막에 자살하고 그림도 1~2점 정도 팔았다고 하는데 깊이 생각해보니 고흐는 그림 그리는 자체를 즐겼다고 한다. 4000 장정도 그림들이 있다고 하는데 참 대단하다. 나도 글 쓰는 자체를 즐기기로 결심했다. 블로그 할 때에 힘이 빠지려 할 때에 이 글이 나에게 위로로 다가온다.
김민식 피디를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블로그 글로 만나니 기쁘다. 댓글도 많아서 답을 기대하긴 힘들다.
블로그를 검색하다 보니 여행, 맛집, 로또, 요리, 주식, it 관련 분야가 인기가 있다. 화장품을 소개하는 것도 여성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적게 돈을 벌고 적게 쓰면서 자아성찰 하기를 원하는 모습이 보인다고 정신분석에서 들었다.
아직은 초보지만 하루하루 감사하며 블로그를 해볼 생각이다. 이 블로그를 통해서 작가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지 않을까? 희망적인 미래를 그려본다.
아는 지인에게서 전화가 왔다. 담양 죽녹원 가서 돈까스를 먹는데 1시간 기다려 먹었다고 여러 채 소에 싸서 먹었다고 맛있다고 하면서 다음에 데리고 가서 사주겠다고 했다. 맘이 정말 기뻤다. 맛있다고 느낀 것을 소개하고 사주고자 하는 그 마음에 사랑을 느낀다. 난 솔직히 밖에서 음식을 자주 사 먹지 않아서 맛집을 잘 모른다. 나는 얼마나 그 지인을 챙기는가?
나 자신에게 물어본다. 고민을 이야기할 수 있고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삶으로 느껴지며 감사드린다. 나는 누군가의 별이 되고 싶고 나도 별이 있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을 늘 맘속에 갖고 있다. 별은 위로, 대화, 기쁨을 함께하고 슬픔을 위로하고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사람을 뜻하고 축복을 뜻한다.
블로그를 통해서 내맘을 표현해서 감사하다. 사람은 맘속에 있는 것을 표현하지 못하면 정신적으로 힘들어진다고 정신분석에서 배웠다. 내 맘이 치유되는 패턴으로 글이 자꾸 써진다. 내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맘이 힘든 사람에게 치유와 성장에 도움 주는 멘토가 되고 싶고 이 일을 너무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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